하동 여행 - 북천 코스모스 축제

경상남도 하동에 있는 북천면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가 올해로 17회째란다. 제법 오래되었다.
 
주로 글보다는 사진으로 대신하려 한다.

 
제법 넓은 들판에 코스모스뿐 아니락 백일홍 등 가을 초입의 꽃들을 많이도 피어나게 했다.

 
그러함에도 최소한의 멘트는 필요하니 할 말은 하자.
위치는 북천역 바로 앞
주차장은 여유가 있으며 입장료는 단돈 천원
여기서 느끼는 것은 이곳 주민들께서 상당히 엄청난 노력이 있었을 거란 것.
안내가 아주 친절 했으며 또한 코스모스를 비롯한 꽃들이 아주 잘 자라 있었다. 또한 잘 관리된 탓에 꽃 외에 잡초는 볼 수가 없었다.
그리고 너무 상업적이거나 번잡하지 않게 충분히 가을꽃 코스모스를 머무르는 시간 내내 즐길 수 있게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는 것.

 
가을을 듬뿍 듬뿍 느껴낼 수 있었다.
10월 9일까지가 축제기간이긴 하지만 지금 코스코스가 절정인 탓에 최소 1주일 이상은 만개한 형형색색의 코스모스를 마주할 수 있는 곳이다. 
많이 다녀본 축제장 중의 단연 으뜸이라고 할 만큼 관리가 잘 된 곳이라고 감히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