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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등산/명산등산-해외

몽블랑(Chamonix-Mont-Blanc)-3일차(Brevent(브레방))

by Himan 2023.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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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모니 몽블랑(Chamonix-Mont-Blanc)의 3일차 오후

몽블랑 맞은편에 있는 Brevent(브레방,2525m) 오르기

시간이 많이 없는 탓에 케이블카를 타고 올랐다. 여기 또한 두번에 걸쳐서

 

맞은 편 몽블랑이 한눈에 보이는 훌륭한 조망을 갖추고 있다.

또한 천상에서 음료 및 간단하게 맥주 정도를 마실 수 있도록 이렇듯 훌륭한 레스토랑도 갖추고 있다.

트레킹으론 걸어서 올라야 하지만 관광용으로도 최적이다.

사실, 영국 여자분이 한시간만에 이렇듯 약 1500여미터를 1시간만에 오르고 - 거의 뛰어오는 듯 - 다시 내려가는 모습도 봤다.

40살이며 아이엄마인데 아이가 우는통에 빨리 가야한다며 1시간만에 오른 길을 쏜살같이 내려갔다.

 

어디서 출발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패러글라이등들이 제법 많이 날아 다니고 있다.

시간 여유가 된다면 저것도 괜찮은데......

 

캐나다에서 봤던 꽃이 여기에서도.....

 

브레방까지 저렇게 봉우리와 봉우리를 연결하는 케이블카를 이용한다.

 

내려오면서 만난 오래된 듯한 교회

 

그리고 샤모니 시내

 

몽블랑(Mont-산, Blanc-하얀 : 하얀 산이란 뜻)이라는 이름을 있게 한 사람들의 동상인데 오른쪽의 사람이 Brevent에 올라본 후 몽블랑의 모습에 반해 상금을 걸어 몽블랑을 오르도록 한 Horace Benedict de Saussure(오라스 베네딕트 드 소쉬르, 1740~1799)이고 그렇게 해서 최초로 오른 사람이 왼쪽의 Jaques Balmat(자크 발마, 1762~1834)란다. 그 당시엔 자크 발마 혼자 등정한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소쉬르의 손자에 의해 100년 후에 Michel Gabriel Paccard(미셀 파카르)도 같이 등정한 것을 밝혀냈다 한다. 해서 미셀 파카르의 동상도 세워져 있는데 이들 동상 200여미터 뒷쪽에 세워져 있으며 그것을 기리기 위해서인지 이곳의 거리 이름을 'Docteru Paccard'라 이름지어서 기념하고 있다.

샤모니에선 이곳이 간장 번화한 거리이며 언제나 활기가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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